키치포테토는 키치한 주얼리 브랜드인데요.
키치한 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브랜드예요!
키치포테토 박민지 대표님의 시작, 들어보실래요?
Q.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 막연히 패션디자이너를 꿈꿨어요~
디자인 학원도 다니고 주얼리 공예도 배웠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저만의 브랜드를 꿈꾸게 되었어요.
Q. 키치포테토의 시작은 어떠했나요?
A. 대학 졸업 전 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대학생 창업지원금을 받게 되어 키치포테토를 구상하게 되었어요. 저의 브랜드라는 설렘과 기대에 브랜드 네임, 로고 등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이다 보니 진행이 쉽지 않았어요.
제가 만든 브랜드인 만큼 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명과 로고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Q. 박민지 대표님께서 처음 만드신 작품이 궁금합니다!
A. 사실 처음엔 ‘특정한 느낌’에 국한되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100%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다 보니 어려움이 따르게 되어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되었어요.
당시 제가 가장 좋아하던 ‘키치함’을 주력으로 내세우기로 했습니다. 만약 제가 ‘레트로’에 빠져있었더라면 ‘레트로 포테토’가 되었을지도 몰라요 ㅎㅎ
Q. 키치포테토의 첫 고객은?
A. 가오픈 기간에 중학생 고객님께서 구매를 해주셨어요.
첫 주문을 받고 소리를 질렀던 게 기억나네요 !! 착용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겨주셨는데 정말 귀엽고 좋아해 주시는 모습에 정말 기뻤어요.
이후에는 고객님들이 어떤 제품을 사랑해주실까 고민하며, 제품을 구상하고 있어요!
Q. 2022년 키치포테토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모든 패션 제품을 사랑합니다♡ 현재는 악세사리를 판매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의류 품목까지 확장하고 싶어요.
무대의상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 아예 다른 브랜드로 구상 중인데, 새로운 브랜드와 키치포테토까지 잘 관리하는 게 올해의 제 목표랍니다:)
Q. 박민지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2022년 패션 트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저는 디자인을 볼 때 색상을 중시하는 편인데요.
요즘은 많은 사람이 색상을 과감히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22년에는 올해의 컬러인 베리 페리 색상의 패션이 트렌드를 선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D
사진제공 : 키치포테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