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A. 셰나(séna)디자이너 원혜선입니다.
의상을 전공했지만, 옷을 만드는 것보다 스타일링에 더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었던 저는 멋진 옷들을 더 멋지게 보여주는 것이 즐거워 여성복 매장을 운영했습니다.
언젠가 내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차근차근 긴 시간 동안 준비해서 셰나를 런칭했어요.
셰나를 상업적과 예술적 사이에서 어느 한쪽으로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은 안정감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닮고싶은 사람이 있으신가요?
A. 롤모델은 없어요. 그냥 나답게, 내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내 길을 묵묵히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노트북에서 '앨리'의 분위기와 성격이 제 취향이라 그런 사람과 친해지고 싶어요!
Q.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궁금합니다.
A. 좋아하는 건 너무 많은데.. 지금 딱 생각나는 거는 밝고 진실된 거 그리고 맛있는 음식, 싫어하는 거는 반복되고 뻔한 일상, 비 오는 날 약속 있을 때, 공포 영화
Q. “Like”를 누르고 싶었던 최근의 일상이 궁금합니다.
A. 귀여운 봄이랑 공원에서 산책할 때!
Q.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내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A. 셰나의 감성을 많은 분께서 알아봐 주시고 또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도전하고 오래도록 무르익는 그런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제공: sé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