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크리스토 커스텀, 네이밍부터 인상 깊은 브랜드의 스토리,
지금 만나보세요:)
"커스텀을 시작하게 된 계기"
Q. 강민준 대표님 안녕하세요! 어떻게 슈즈 커스텀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A. 어릴 때부터 저의 신념은 재미주의였습니다. 재밌어 보이는 것엔 손을 대야만 직성이 풀렸거든요.
대학교 1학년 때, 남들 다 신는 신발에 질려 디자인이 재밌는 신발을 찾았는데요.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어 직접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보고 신발 커스텀을 시작했어요.
[대학교 1학년 때, 나이키 에어포스 커스텀]
[나이키 에어포스 커스텀]
커스텀 하는 과정이 재밌어 보였던 것도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컨버스 커스텀 과정]
[컨버스 커스텀 과정]
[컨버스 커스텀 완성본]
슈즈 커스텀은 저의 수많은 취미이자 진로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를 보고 재밌어 보여서 시작했던 투박한 취미가, 이젠 저를 표현하는 수단이 되었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살려주는 신발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신발이 판매되고, 구매자의 개성을 살려주는 걸 보고 있으면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남들 다 신는 신발에 살짝 포인트를 더해 자신만의 신발로 만든다는 것이 슈즈 커스텀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브랜드 런칭 계기, 브랜드 네이밍"
Q. 몬테크리스토 커스텀을 런칭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브랜드를 런칭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던 반스 커스텀]
처음엔 친구들에게 선물했던 커스텀 신발이 시간이 지나 판매 요청이 들어왔고, 이곳저곳에서 팔리기 시작하면서 저의 편의를 위해 브랜드가 구축됐던 것 같습니다.
Q. 몬테크리스토 커스텀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A.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소설을 읽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복수를 다루는 소설입니다. 20살 때 친구가 몬테크리스토 민준이라며 장난 식으로 지어준 이름이 마음에 들어 그때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짓고 사용하다 보니 몬테크리스토라는 어감이 참 신비로우면서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로 커스텀 하는 모델"
Q. 대표님께서 주로 커스텀 하시는 모델은 무엇인가요?
[나이키 에어포스 1 커스텀, 수전사 커스텀]
A. 제가 좋아하는 에어포스 1과 컨버스를 베이스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다양한 신발들을 커스텀 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커스텀 디자인의 영감"
Q. 몬테크리스토 커스텀의 신발들을 보면,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커스텀 디자인 영감은 어디서 받으시나요?
A. 저는 음악이나 영화 등 미디어에서 영감을 받는 편입니다.
[강민준 대표님의 플레이리스트]
음악이나 영상에 깊게 몰입해서 지금 느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디자인이 나오는 편입니다.
[귀멸의 칼날에서 영감을 받은 컨버스 커스텀]
디자인이 막힐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잠깐 커스텀을 놓고 다른 취미를 찾기도 합니다.
[역도화 커스텀을 요청받아 귀멸의 칼날 디자인으로 커스텀]
커스텀을 할 때는 최대한 신발을 신는 사람의 분위기를 대변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발만 보아도
"아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말이죠.
"몬테크리스토 커스텀의 특색, 자랑거리"
Q. 몬테크리스토 커스텀의 특색과 자랑거리를 소개해 주세요!
[몬테크리스토 커스텀 로고]
A. 20대 친구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커스텀, 레오파드 패턴 커스텀]
또 제가 재밌어하는 디자인으로 커스텀을 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몬테크리스토 커스텀만의 통통 튀는 디자인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는 사람의 분위기를 대변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고, 나이키나 컨버스 신발이 아닌 역도화 커스텀도 인상 깊습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신발이니까 좀 더 의미 있고 애착 갈 것 같네요.
[사진제공: 몬테크리스토 커스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