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텀은 시간이나 공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독창성과 감각적인 여성의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입니다.
'들어라, 당신의 당당함을'
Q. 디자이너가 되고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학창 시절 핸드백 디자이너가 꿈이었습니다. 방과 후 핸드백 스케치를 하고, 청바지 등 입지 않는 옷을 수선해 클러치를 만들곤 했습니다.
꿈을 위해 미대를 진학했고 대학교 창업경진대회에서 핸드백 디자인으로 입상했습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패션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험을 쌓았고, 2014년에 얼텀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얼텀의 시작은 어떠했나요?
A. 브랜드를 창업할 때 낮에는 알바, 밤엔 디자인 개발을 하면서 종잣돈 5,000만 원을 모아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수요와 공급이 너무 몰리다 보니 저는 부산에서 자리 잡아 성공하고 싶어 메이드 인 부산으로 시작했습니다.
Q. 조용주 대표님께서 처음 만드신 작품이 궁금합니다!
A. 평소에 화이트, 블랙 톤의 옷을 즐겨 입어서 포인트가 되는 화려한 가방을 선호해 로렐라 화이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디자이너가 된 후 나의 첫 판매는?
A. 첫 고객은 선배님들이었어요. 주문 제작으로 구매해 주셔서 저에게는 가장 기억 남는 고객들이셨습니다. 판매가 되었을 때 너무 기쁘고 인정받는 느낌이었습니다.
Q. 2022년 얼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들어라 당신의 당당함'이라는 얼텀의 슬로건처럼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부산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싶으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을 실어 꾸준하게 사랑받는 얼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EULETR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