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
A. 안녕하세요. 저는 티나한복 대표 겸 디자이너를 겸임하는 강민지에요.
티나라는 이름으로 오해들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오리지널 한국 사람이에요!ㅎㅎ..
부끄러움이 많은 전형적인 INFP인지라 제 본명보단 티나라는 이름으로 사용해요 ^^;
아직은 한복을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는 한복계 꿈꾸는 어린이입니다 ㅎㅎ
Q. 혹시 부산 핫플!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A. 음.. 저는 부산에서 활동한 지 오래 안 되서.. 핫플을 추천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네요..ㅠ 굳이 꼽자면, 광안리 쪽 골목골목?
요새 맛집도, 카페도 옷 가게도 많이 생겨서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기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영도 카페 피아크도 요새 핫플인 거 같아요.
바다도 보이고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까지.. 커피와 빵 좋아하는 빵순이들은 취향저격인 거 같아요!
Q. 대표님의 최애 장소가 궁금합니다!
A. 저는 진시장에 가서 원단 구경, 부자재 구경하는 것도 좋아해요.
그러다 보면 시간도 훌쩍 지나가고 숨도 돌릴 겸 쉬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러면 저는 종종 커피 한 잔 사서 길 건너에 있는 자성대 공원에 올라가서 쉬어요.
봄 되면 벚꽃도 너무 아름답게 피고, 나무도 우거져서 여름엔 시원하고, 가을도 가을대로 울긋불긋 너무 예뻐요. 그러다 보면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그리고 저는 사실 집을 너무 좋아하는 집순이예요..
제가 작년에 이사했는데 저희 집 앞에 낙동강이 보여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밖을 보고, 집에 있는 설탕이랑 놀 때가 제일 제겐 힐링인 시간이며 이곳이 최애 공간이에요.^^
아직은 아깽이인지라 어찌나 깨발랄한지, 심심할 틈이 없다니까요..ㅎㅎ
Q. 대표님의 작업공간을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A. 제 작업실은 부산은 아니고 김해에 있어요.
부모님 댁 바로 밑에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죠. 작은 공간이지만 제겐 미싱도 있고, 작업대도 있고, 제가 작업한 한복들 등등 제가 한복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작업 할 수 있도록, 마음껏 상상하고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는 공간이에요.
Q. 코로나가 끝나면 어떤 장소에, 어떤 착장으로 가고 싶으세요?
A. 음.. 저는 코로나로 제대로 못 간 신혼여행을 이태리도 다녀와 보고 싶어요!!
이태리 해안도로로 차 타고 드라이브하고 싶어요~ 신랑이랑 제가 디자인한 캐쥬얼한 한복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선글라스 끼고 여행하고 싶어요 ^^
사진제공 : 티나한복